현대자동차, 스텔라·쏘나타 헤리티지 기념 캠페인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09:54:57 수정 2025-09-25 09:54:5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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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88' 복원 차량·도면 등 아카이브 전시

'By your side – 스텔라 & 쏘나타'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텔라 88' 복원 차량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남산 인근에 자리한 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스텔라 88' 복원 차량과 함께 스텔라와 쏘나타 관련 아카이브를 선보이는 'By your side – 스텔라 & 쏘나타' 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같은 기간 피크닉 본관에서 열리는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힐튼서울과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공유한 스텔라를 전시함으로써 당시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계획이다.

먼저 피크닉 야외 공간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됐던 스페셜 에디션 '스텔라 88'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 피크닉 온실 내부에는 스텔라와 쏘나타가 고객의 곁에서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복원 도면, 디자인 스케치, 광고 영상, 카탈로그 등 과거 자료와 이야기를 보여주는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마이현대 앱이나 차량 키로 현대자동차 고객임을 인증할 경우 본관에서 진행되는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텔라 88' 복원은 과거의 재현을 넘어,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과거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을 되짚어보는 작업이었다"며 "긴 시간 고객과 함께한 스텔라와 쏘나타를 통해 오래 이어져 온 관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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