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1:18:12 수정 2025-09-25 11:18:12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롯데타운 명동’ 첫 선
오는 26일 잠실점 오픈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키네틱 그라운드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2층에 K패션 전문관인 '키네틱 그라운드(KINETIC GROUND)'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26일 롯데백화점은 약 1500평 규모에 총 1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쇼핑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롯데타운 잠실의 상권 특성에 맞춰 K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인기 IP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7월 ‘롯데타운 명동’에 첫 선을 보인 '키네틱 그라운드'는 글로벌 2030세대를 타깃으로 K패션의 핵심을 모아 롯데백화점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있으며, 특히 인접한 면세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외국인 고객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잠실점은 외국인 관광객,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롯데타운 잠실'의 시너지를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매장을 구성했다. 영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핵심 콘텐츠들을 한곳에 집약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마뗑킴(Matin Kim)', ‘더바넷’ 등 패션 상품군을 비롯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토(TETO)'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특별한 매장도 운영한다. '리락쿠마'와 '짱구' 캐릭터를 테마로, 인기 캐릭터 세계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오픈 기념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우선, 오픈 첫 주말 동안 '마뗑킴', '드파운드' 등 브랜드에 따라 전품목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으로는 오픈 주말 3일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일별 한정 수량으로 '가치서울 약과' 및 ‘키네틱 그라운드 스티커’를 증정하고, 리유저블백 등 구매 금액대별 기프트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제공하는 사은품도 다양하다. '마뗑킴' 15/30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키링을, '드파운드' 15/30만원 이상 구매 시 글라스/스카프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외국인 대상 마케팅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8월 ‘글로벌텍스프리사’와 협업해 출범한 외국인 유학생 홍보단 ‘롯데백화점 글로벌 서포터즈’ 잠실점 체험단을 대상으로 키네틱 그라운드 전용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쇼핑투어를 진행하고, 면세점 이용 외국인 고객에게는 ‘노리개 키링’을 감사품으로 증정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본점 '키네틱 그라운드'가 K패션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했다면, 잠실점에서는 잠실 일대의 상권 특성에 맞춰 영패션과 IP 콘텐츠를 결합해 매장을 완성했다”며, “롯데타운 잠실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