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한록, WMS 도입…운영 효율·서비스 품질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3:14:15
수정 2025-09-25 13:14:1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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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취합 및 입·출고 프로세스 자동화, 출력 업무 효율화 실현
주문 취합·출력 업무 3시간 45분으로 단축…31% 개선 효과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저온물류 전문기업 로지스팟한록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로지스팟한록은 주문 취합 자동화 및 명세서·작업지시서 출력 업무 효율화, 입·출고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실현했다. 처리 속도와 재고 정확도가 향상되면서 현장 효율이 개선됐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졌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주문 취합·출력 업무의 경우 기존 시스템에서는 1인 기준 약 5시간 25분이 소요됐으나, WMS에서는 약 3시간 45분으로 단축돼 약 31% 개선 효과를 보였다.
데이터 가공·업로드 과정도 웹 기반 자동화로 전환되면서 업무 생산성과 비용 효율이 동시에 개선됐다. 여기에 재고 정합성 강화와 차량별 적재율 관리 기능이 더해져, 운영 지표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물동량 증가와 고객사 확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냉장·냉동 2체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로지스팟한록은 이번 WMS 도입으로 각 유통채널별 온도·재고 관리의 정밀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상품 특성에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주요 유통채널에 대한 정시·정량 공급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지스팟의 IT 기술력과 로지스팟한록의 현장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디지털 시너지 모델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로지스팟과 함께 디지털 고도화를 이어가며,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맞춤형 저온물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팟의 패밀리사인 로지스팟한록은 수도권 오산 Hub와 경산·광주·제주 등 4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140여 개 편의점·할인점·슈퍼·이커머스 센터에 일 2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약 70여 대의 냉장·냉동 차량을 운영해 정시·정량 배송과 품질 안전성을 보장하며, 당일 배송으로 재고 폐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매출 극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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