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금융·증권 입력 2025-09-26 19:14:54 수정 2025-09-26 19:14:54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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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 정확히 이해 후 투자해야"


[사진=한국거래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 하나, 흥국,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ETF 5종목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이 상장하는 PLUS K방산레버리지는 국내 대표적인 10개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PLUS K방산’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PLUS K방산은 2023년 상장됐다.

하나자산운용의 1Q K소버린AI는 AI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 검색엔진, 클라우드 등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소버린AI는 특정 국가 또는 조직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AI 기술 및 인프라를 말한다.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종목(주식)과 미국 단기국채(잔존만기 180일 이하)에 50:50으로 투자하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액티브 상품이다.

흥국자산운용의 HK 머니마켓액티브는 신용등급 AA- 이상 단기채권, 특수단기사채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채권형 액티브 상품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미국 나스닥 종합 지수 종목(주식)과 국내 금융채 등(채권)에 50:50으로 투자하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액티브 상품이다. 

한국거래소는 ETF 투자에 대해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레버리지 ETF의 경우,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2배 이상 확대될 수 있어 일반 ETF 대비 고위험 상품이다. 기초지수 등락 반복시 기초지수 누적 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는 더욱 확대될 수 있어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환노출 ETF는 ETF 편입 자산에 대한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으므로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액티브 ETF는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어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며,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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