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체납 수도요금 ‘가상자산 추적’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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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12:24:40
수정 2025-09-29 12:24:40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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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하반기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상습·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까지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정리 대상은 수도 요금 50만 원 이상 상습·고액 체납자로, 체납액은 8억 1,3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23억 8,700만 원)의 약 34%를 차지한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정수예고장 교부와 자진 납부 독려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납부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은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거래소 계정 조회와 원화 추심을 통해 기존 재산 압류보다 징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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