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 기업·국내 기관 '한자리'
금융·증권
입력 2025-09-29 14:23:31
수정 2025-09-29 14:23:31
김효진 기자
0개
BYD·Laopu Gold 등 中 대표 기업 참석
국내 기관투자자 중국 신성장 산업 인사이트 확보 기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가 만나 글로벌 투자와 양국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열린 제1차 ‘차이나데이 2025’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전기차, 귀금속, AI·로보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LMM 솔루션 등 중국 산업 전반의 대표적인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 금·보석 가공 기업 Laopu Gold, 휴머노이드·인공지능 로봇 전문 기업 UBTech, 스마트 수술 장비 및 의료용 로봇 기업 Edge Medical, 알리바바·SAIC Motor 합작 차량용 LMM 솔루션 기업 Banma, 언어모델 및 AI 솔루션 개발 기업 MiniMax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자산운용,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델타플렉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
최근 중국 시장의 호조와 더불어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개선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관련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샤샤홍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기업금융(IB) 총괄은 “최근 2년간 한국 투자자들은 로보틱스, 리튬,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홍콩 자본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의 선도 기업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중국 기업들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현지 시장 이해도와 IB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크로스보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하나銀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
- 오하임앤컴퍼니, '조이웍스앤코'로 사명 변경…"호카 성장 동력"
- 비에이치아이, '주가·실적 퀀텀 점프' 위해 美 진출 가능성 점검–신한
- 우리금융그룹, 총 80兆 투입... 생산적 금융으로 물꼬 돌린다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 NH투자증권, 트레이딩시스템·홈페이지 주소 변경
- 하나증권 "여행 후 남은 외화로 미국 주식 투자하세요"
- 수출입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 4500만달러 지원
- 코어라인소프트, 美 대규모 영상센터에 AI 솔루션 공급 계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군, 추석 연휴 기간 진도개 Dog스포츠 특별공연 진행
- 2남공관 스타들, 부산국제영화제 등판…왕차이화 깜짝 등장
- 3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무원 53명에 임용장 수여
- 4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5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지방경제활력 위한 '자매결연'
- 6일동제약그룹 먹는 비만약 1상 결과…“4주 최대 13.8% 감량 확인”
- 7여수소방서,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 나서…‘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 참여
- 8배곧서울대병원 착공식...미래형 스마트병원 첫걸음
- 9코너스톤브릿지, 월드클래스 바텐더와 '용빠나잇' 성료
- 10신안군, 지방소멸 해법 제시…'문화'가 지역 자생력의 핵심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