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전국 입력 2025-09-29 21:54:21 수정 2025-09-29 21:54:21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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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서 대회 홍보, 국제 심포지엄서 관심 집중
2025년 10월 16~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서 개최

남원시 관계자들이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이어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열리며,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공연과 체험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지역 농특산물과 글로벌 음식을 아우르는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도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전주 홍보 활동을 계기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드론·로봇 산업의 미래와 레저·관광이 어우러진 축제 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드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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