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포워드 2025’ 성료…AI 시대 인재 전략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0:44:34
수정 2025-10-01 10:44:3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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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생성형 AI 활용하지만 학습 지원 없어"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 준비된 조직은 다르다’를 주제로 기업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우주연 유데미 한국 대표를 비롯해 IBM, LG전자, SK AX, 롯데 이노베이트등 국내외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유데미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신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AI 레디니스 패키지’(AI Readiness Package)와 ‘AI 그로스 패키지’(AI Growth Package)를 공개했다. 각각 인공지능 학습 입문, 심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조직별 수준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유데미가 국내 직장인 약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57.5%는 생성형 AI를 학습하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87.8%는 향후 생성형 AI 학습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엔지니어링 직군과 상위 직책일수록 AI 역량의 중요성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들에게 생성형 AI 관련 교육이나 학습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직장인 중 59.2%는 회사에서 관련 학습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AI 사용을 권장하는 기업 내에서도 관련 학습 지원을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6.2%에 불과했다.
우 대표는 “인공지능이 업무 방식과 환경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데, AI의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려면 비판적 사고, 소통, 창의력 같은 적응형 역량이 필수”라며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목적 있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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