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 실시
금융·증권
입력 2025-10-01 10:55:06
수정 2025-10-01 10:55:06
강지영 기자
0개
금융소비자보호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KB금융그룹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그룹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여하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선제적으로 시행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 수립의 후속 조치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KB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 철학의 근본적인 변화와 실행을 위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을 담은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수립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고난도상품 판매 정책 등의 보완을 위한 이번 체계 수립은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 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룹사 전체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 추진 과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소비자보호·노동·환경 등이 중시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 미리 고민하고 먼저 움직이며,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앞으로도 모든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권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인슈어런스, 추석 연휴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 소개
- NH농협은행, 비대면 투자상품 가입 활성화 위해 '투자상품 FESTA' 개최
- 신한투자증권, 연휴 기간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 24시간 운영
- IBK기업은행, 글로벌·아시아 '단기 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
- 미래에셋운용 'TIGER 차이나 ETF' 2종, 순자산 5000억 돌파
- KB국민카드, 추석 맞이 '취약노인 마음 잇기' 봉사 활동 실시
- 하나은행-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업무협약
- IBK투자증권, 12월까지 '아이원뱅크 개편' 기념 이벤트
- KB증권, 해외주식 첫거래·휴면 고객 대상 'REAL ZERO' 이벤트 연장
- 한화투자證, 연말까지 '주식대출도 환승시대 연 3.98% 이벤트'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리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수상
- 2제이시스메디칼 '포텐자', 글로벌 누적 공급 310만건 돌파
- 3CJ제일제당,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 매각
- 4토스인슈어런스, 추석 연휴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 소개
- 5베스트텍,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KOSA 협회장상 수상
- 6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
- 7카카오모빌, 에픽카·렌터카연합회와 MOU…"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 8바이탈뷰티, 기력 충전 제품 ‘극진단’ 출시
- 9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바샤커피' 패키지 론칭
- 10롯데칠성음료 밀키스, 글로벌 시장서 두 자릿수 성장세 기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