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얼라이언스’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1:03:16
수정 2025-10-01 11:03:1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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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략산업화 위해 관련 기업 모여 협력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대동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얼라이언스’에 AI 농업 분야 핵심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AI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과 산업 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요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IP 기업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현장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은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기존 농기계의 로봇화와 AI 농업 확산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 대동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AI SoC 반도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동은 다양한 농작업에 대응 가능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핸들링 작업, 정밀 제어, 군집 주행 등 각 기능별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농업 AI 로봇 개발 역량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대동은 ‘이동-작업-재배’를 중심으로 한 농업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집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 학습과 제어 기술 고도화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 속에서 농업에 실용적인 가치를 더할 기술과 협력 체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추진해 왔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국내 AI 농업이 한층 더 정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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