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축 고공행진 속 '신풍역 트라움시티' 공급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09:00:09
수정 2025-10-02 09:00:0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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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세대 규모 대단지…계약금 500만 원부터 시작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서울 주택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 신축 아파트는 거래가 20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일반화되며 서남권 핵심 입지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 주요 단지 전용 84㎡는 이미 20억 원대에 진입했으며, 영등포 신길동 일대 재개발 입주 아파트도 15억~18억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비사업 호재와 교통망 확충, 한강변 입지 프리미엄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 같은 생활권 내 신풍역 권역에 공급되는 신풍역 트라움시티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조건으로 주목된다. 총 109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와 84㎡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또 계약금 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발코니 무상 확장과 옵션 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포함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현재 금융 규제가 강화되고 대출 여건이 까다로워진 가운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초기 비용을 낮춘 공급 조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풍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기반한 교통 접근성 역시 장점이다. 신길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등 권역 내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임대 수요 역시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여의도와 영등포 주요 단지가 이미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신규 단지의 공급 조건과 가격 수준은 향후 시장 변화 속에서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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