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글라스 ‘수퍼더블로이’, 한강변 초고급 아파트 ‘포제스한강’에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3:11:43
수정 2025-10-01 13:11:4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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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LX글라스는 서울 한강변 초고급 아파트 ‘포제스한강’에 자사의 고성능 유리 ‘수퍼더블로이’가 적용됐다고 1일 밝혔다.
포제스한강은 한강을 조망하는 초프리미엄 입지와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평당 분양가 1억원을 넘나드는 초고가 주거 공간으로 지어졌다. 이 프로젝트에는 설계 초기부터 조망 품질과 실내 쾌적성, 외관 디자인을 함께 고려한 다양한 고급 자재들이 적용되었으며, 창호 유리에는 LX글라스의 수퍼더블로이가 사용됐다.
수퍼더블로이는 한강변의 탁 트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강한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여름철 냉방 부담을 줄이고, 겨울철에는 난방 손실을 최소화해 연중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두 겹의 은(Silver) 코팅층을 적용해 일반 싱글로이유리 대비 태양열 차단 성능(SHGC)을 최대 49% 개선하고, 자외선 차단율도 최대 44%까지 높였다.
그 결과 실내는 더욱 쾌적해지고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로 밝고 시원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투명, 라이트블루,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갖춰 건축가가 의도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파사드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포제스한강을 시작으로 방배5구역 디에이치 방배, 반포3주구 래미안 트리니원, 신반포 메이플 자이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도 수퍼더블로이 채택이 이어지고 있다. 고급 주거 시장에서 에너지 절감과 조망 확보, 외관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핵심 솔루션으로 인정받으며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 기준 강화안은 1차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 200Wh/㎡·년에서 150Wh/㎡·년으로 낮추고, 평균 태양열 취득율 0.6점 이상을 받도록 오는 12월부터 의무화한다. 수퍼더블로이는 이러한 새로운 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향후 대규모 재건축 및 초고급 신축 주거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LX글라스 관계자는 “포제스한강에 적용된 수퍼더블로이는 고급 주거가 요구하는 탁월한 단열 성능과 쾌적한 채광,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한다”라며, “강화되는 에너지 절약 기준 속에서도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유리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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