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日 시부야 팝업 성료…현지 시장 공략 청신호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3:50:47 수정 2025-10-01 13:50:4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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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리츠마마]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플리츠마마(PLEATSMAMA)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오늘(1일)까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해외 고객들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여행’을 메인 테마로 기획됐다.  

플리츠마마는 ‘플리츠로 가볍게 떠나기’라는 슬로건 아래, 휴대성 좋은 주름 디자인·가벼운 무게·넉넉한 수납력 등 여행지에서 빛을 발하는 니트백 고유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행사 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이 팝업을 찾았으며, 현장 매출 또한 지난해 이세탄 도쿄 팝업스토어 대비 3배 이상 신장한 성과를 보였다. 

팝업 현장에서는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시그니처 라인 ‘뉴숄더백’, ‘뉴보우백’, ‘뉴투웨이백’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폐페트병 재활용 원사와 옥수수 유래 원사 ‘소로나’를 결합한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한층 개선된 디자인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플리츠마마]


다양한 라인업 중 뉴투웨이백이 간결한 실루엣과 다채로운 컬러 스트라이프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일본 내 인기가 높은 시그니처 디자인의 글리터 컬러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제품 디스플레이와 함께 방문객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가방을 추천받는 이색적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브랜드 이해도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츠마마 관계자는 “여행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플리츠마마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이번 팝업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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