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4:31:32 수정 2025-10-01 14:31:3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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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부문서 1위 수상
'K버거' 해외 사업 확장 집중

이승주(오른쪽) 롯데GRS 마케팅 부문장이 지난 30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기업의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롯데리아가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공동 협업으로 기획한 신 메뉴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약 230% 판매고를 달성 후 3개월간 400만 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4월부로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5월에는 ‘게’를 소재로 ‘크랩 얼라이브 버거’를 출시해 1주일 만에 목표 판매량의 264% 달성했다.

또한 롯데GRS는 롯데리아를 앞세워 ‘K버거’의 입지를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까지 진출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8월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진출을 위해 현지 식음료 및 리조트 사업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Serai Group)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연내 말레이시아 1호점 개점 및 5년간 현지에 롯데리아 매장 30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롯데리아 진출을 위해 F&B 그룹 카트리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8월 14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롯데리아 1호점을 오픈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며 니즈를 즉각적으로 수용하고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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