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링크코리아·딥포인트, '미래내일일경험' K-뷰티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밸류링크코리아는 남성 헤어·뷰티 브랜드 주식회사 딥포인트와 함께 K-뷰티 브랜딩·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 과정을 지난달 22일부터 본격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 커리어 육성 프로그램이다.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 현장의 실무 일경험에 참여해 직무 능력을 키우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사전직무교육을 마친 32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참여를 앞두고 아모레퍼시픽, 웅진Udemy 출신 업계 현직자들의 마케팅·브랜딩 특강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사전교육을 마친 후 청년들은 딥포인트 현직자들의 멘토링과 함께 뷰티 브랜드 브랜딩,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글로벌 Z세대 타깃 콘텐츠 제작, K-뷰티 채용마케팅, MZ 세대 남성 타깃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실제 기업 과제를 수행한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각 팀은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인 밸류링크코리아는 헤드헌팅, 인재파견, 도급·위탁, HDR 서비스, NGO홍보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관련 정부지원사업 및 고용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H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HR 전문기업이다.

김지웅 밸류링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기업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형 과정"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요구하는 브랜드 해석,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