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산 장애 속 남원시, '민원 대란' 최소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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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1 17:29:58
수정 2025-10-01 17:29: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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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실시간 대응체계 가동…민원 공백 최소화
수기 접수·처리기한 연장 등 긴급 대책 시행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적인 전산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지난달 30일 이백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민원업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된 상황에서, 남원시는 '민원 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시는 즉시 전북자치도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행정안전부 대응 지침에 따라 일선 공무원들에게 정확한 업무 매뉴얼을 숙지시켜 민원 공백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수기 접수 체계와 대체 절차를 가동하고, 처리기한 연장과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남원시 정보화 부서는 장애 발생 직후부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민원부서 업무 지원에 집중했다. 시는 지난 29일 긴급 부서장·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대응방안을 점검했으며, 장애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추가 대책도 논의했다.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민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서비스가 정상 가동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장애 공백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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