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본격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10-10 09:00:12
수정 2025-10-10 09:00:1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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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년 내 집처럼"…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가 성황리에 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양주역 중흥S-클래스’ 일반공급은 선착순으로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아울러 이번 추가 특별공급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현장(견본주택)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있으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C 264세대, 전용 59㎡B/D 56세대, 전용 84㎡A/C 153세대, 전용 84㎡B/D 53세대 등이다.
이 아파트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월 임대료 없이 임대보증금으로만 구성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고, 임대보증금의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였다.
또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해 최대 10년 동안 걱정 없이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이다. 여기에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일반아파트 청약 시에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취득세·보유세·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이 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신뢰성도 높였다.
뛰어난 입지조건도 주목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양주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선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공공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 환경도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반경 약 500m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 이용 시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도봉산역까지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도 40분대 도착할 수 있고, 서울역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GTX-C 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의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바로 앞에 유양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반경 1㎞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고,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양주 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인근에는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복합문화기능을 갖춘 ‘양주아트센터’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도 주목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 주변에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향후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의 효과가 예상된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 및 레저 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양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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