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누가 2025’서 K푸드 선봬…유럽 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14:33:10
수정 2025-10-02 14:33:10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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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독일 쾰른 ‘아누가(ANUGA)’ 행사장 부스 운영
‘정통 K푸드의 맛과 즐거움’ 콘셉트…두부·김치 선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풀무원은 오는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의 아누가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럽 법인 설립을 앞둔 시점에서 현지 바이어 및 유통사와의 접점을 확대해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특별 전시관으로 마련된 K푸드관에 70㎡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메인 콘셉트 ‘정통 K푸드의 맛과 즐거움’에 따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두부, K간식, 식물성 지향 혁신 제품을 포함해 총 45개 제품을 전시하며, 부스 벽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풀무원 브랜드 소개하며 다양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현지에서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은 만두, 냉면, 김치 등 정통 K푸드와 두유면, 식물성 불고기 등의 식물성 지향 혁신 제품을 방문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풀무원은 최근 독일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김치, 두부, 생면 등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도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누가에 처음 참가해 유럽 시장에 풀무원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세계 유수의 유통사, 바이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K푸드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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