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다음주 경윳값 강세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10-04 09:15:26 수정 2025-10-04 09:15: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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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2원 오른 1661.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76원 오른 1722.9원을 기록했다. 반면,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원 오른 1630.4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1.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3.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원 상승한 1533.1원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제품 가격으로 보면 휘발유가 떨어질 여력이 있고 경유는 계속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다음 주 주유소 기름값은 안정세 속에서 경유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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