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APEC 앞두고 29일 방한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10-04 09:29:05 수정 2025-10-04 09:29:5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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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방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관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한미·미중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본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일치기’ 방한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참석에 앞서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도 지난 7월 말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회의 참석을 확정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방문 이후 일본으로 향할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7∼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이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일 정상회담은 28일에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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