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앞둔 경주시 "숙박 바가지요금 엄정 조치"
경제·산업
입력 2025-10-05 09:59:45
수정 2025-10-05 09:59:45
김혜영 기자
0개

경주시는 부서별 숙박업 담당자를 지정해 요금 동향을 상시 관찰하고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요금표 미게시, 예약가와 현장요금 불일치 등 가격 표시제 위반이나 부당요금 청구를 적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처할 방침이다. 시는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매주 정기 점검을 이어가고 시민·관광객 신고 시스템도 병행해 가격 질서 확립에 나선다.
송호준 부시장은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도시 이미지 훼손, 소비자 신뢰 하락, 재방문 기피로 이어져 성실한 소상공인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동시에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근절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일 보문관광단지와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과 외식업지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2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3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4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5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6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7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8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9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 104년 반 동안 외화 위·변조 4억 5000만원 적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