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경제·산업 입력 2025-10-06 10:19:56 수정 2025-10-06 10:19:5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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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AP통신이 주요 석유 수출국들의 확대 협의체 OPEC+가 현지시간 5일 11월 원유 증산 폭을 당초 시장 예상보다 소폭인 하루 13만 7000배럴로 화상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6일 싱가포르 시장이 개장하면서 원유거래 가격은 약 1% 상승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11월 증산 폭은 10월 증산 폭과 똑같은데, 일각에서 거론되던 하루 50만 배럴보다는 훨씬 적다.

OPEC+는 "안정된 글로벌 경제 전망과 현재의 건전한 시장 펀더멘털"을 증산 결정의 이유로 꼽으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생산량 조정이 중단되거나 역전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OPEC+의 다음 회의는 11월 2일에 열릴 계획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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