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해킹 여파…분쟁 신청 7월 월간 최다
경제·산업
입력 2025-10-09 15:19:45
수정 2025-10-09 15:19:45
김혜영 기자
0개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은 1549건으로 이미 지난 한해 접수 건수를 넘어섰다.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4년 9개월간 5022건이 접수됐는데, 2021년 1170건, 2022년 160건, 2023년 1259건, 지난해 1533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사건을 월별로 보면 1월 116건, 2월 135건, 3월 130건에서 SKT 해킹 사고가 터진 이후인 4월 163건, 5월 175건, 6월 193건으로 증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KT 해킹 정황을 인지한 7월에는 216건으로 월간 최다 건이 접수됐다. 8월과 지난달에도 각각 211건과 210건으로 200건을 웃돌았다.
통신사별로는 SKT가 4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유플러스 337건, KT 325건, SK브로드밴드 87건 순이었다. /hyk@seadad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한국인, 지난해 라면 1인당 79개 먹어…'세계 2위'
- 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 '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사, 해킹 여파…분쟁 신청 7월 월간 최다
- 2'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3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4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5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ㅊ
- 6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7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8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9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 10영남이공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불 피해지역에 ‘들마루’ 기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