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경상남도 '자원순환분야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10 09:26:12 수정 2025-10-10 09:26:1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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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까지 243곳에 종이팩 수거함 설치
17차례에 걸친 ESG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

원아가 경상남도청어린이집에서 CJ프레시웨이가 진행하는 종이팩 재활용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9월 경상남도로부터 '자원순환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 회수 · 재활용 체계를 구축, 홍보하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원아들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자원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8월까지 CJ프레시웨이는 경상남도 내 243곳의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원아들을 대상으로 17차례에 걸친 ESG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종이팩 재활용 과정과 분리배출법 등을 동화, 퀴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는 영유아 맞춤 교육·체험 콘텐츠다.

이렇게 어린이집에서 분리배출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을 통해 회수돼 협력기관에서 재생물품으로 재활용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01년부터 세종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매일 마시는 우유를 소재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ESG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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