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서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마무리

경제·산업 입력 2025-10-10 14:06:00 수정 2025-10-10 14:06:0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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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기 가로등 설치…현지 치안 개선 앞장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정진균(왼쪽 여섯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공장장과 아셉 수르야 아뜨마자(〃 일곱번째) 인도네시아 브카시 부군수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인근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9월부터 총 길이 3km에 달하는 두 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

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야간 보행 및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고, 방범 및 치안에 취약해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으로 현지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안정성을 보장했다. 밝아진 거리를 통해 야간 상권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천(SDGs 11)’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총 60기에 달하는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 또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총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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