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본청·소통행정복합센터 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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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0 16:49:58
수정 2025-10-10 16:49: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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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119안전센터와 합동 대응…실전형 훈련으로 초기 대응력 강화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통해 청사 안전 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0일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군청 광장 및 소통행정복합센터 앞 주차장에서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군청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 실시간 협력체계 구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을 실습했으며, 이어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 임무별 역할 수행,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판단력 등을 익히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대응 실습을 강화한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돼 참가자 전원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훈련과 예방으로 '안전한 장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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