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시총 400조 경신…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
경제·산업
입력 2025-10-10 17:12:26
수정 2025-10-10 17:12: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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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창립 42주년에 시총 300조 찍었다
10여년 전 SK그룹 편입 직후 시가총액 우상향
창립 42주년을 맞은 10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42만60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장 중 전 거래일 대비 11% 넘게 오른 43만925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전 거래일 대비 8.22% 오른 42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해 317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SK그룹 시총도 장 중 418조6690억원 기록하며 40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그룹 전체 시총의 약 73%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시가총액 200조원을 처음 넘어선 뒤 4개월여만에 300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말 126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180조원 이상 불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견인하며 올해 상반기 D램 시장 1위 자리를 꿰찬 데 이어 주가 역시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오픈AI와 손을 잡으며 스타게이트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은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고,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적 역시 매 분기 신기록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사상 첫 10조원.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27조원으로 불과 세 분기 만에 작년에 벌어들인 연간 영업이익(23.5조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에 방점을 찍고 그룹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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