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위 5대 기업 실효세율 19.1%

경제·산업 입력 2025-10-11 11:19:26 수정 2025-10-11 11:19: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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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지난해 법인세 상위 5대 기업의 실효세율이 19%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11일 공개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2024년 법인세 신고 기준 상위 5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9.1%로 집계됐다. 2023년 실효세율(16.4%)보다 2.7%포인트 높다. 이는 지난해 기업 실적 악화로 과세표준이 크게 줄면서 공제·감면 효과도 축소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상위 5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명목 최고세율 24%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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