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다음주 하락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10-11 10:50:20
수정 2025-10-11 10:50:20
김혜영 기자
0개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9원 오른 1663.2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0.0원 오른 1725.2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2.0원 상승한 163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2.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6.0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1535.6원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3주 연속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다음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약세로 접어들 전망"이라며 "다만 국내 경유 가격은 휘발유 대비 강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 필리핀, 또 6.7 지진 발생…사망자 7명으로 늘어
- 북한, 당 창건 열병식서 ICBM 화성-20형 첫 공개
- 美 셧다운 열흘째…백악관, 공무원 해고 돌입
- 통상본부장, EU집행위원 면담…"한국 철강 기존물량 배정돼야"
- 미 "中에 100% 추가 관세"…트럼프·시진핑 APEC회동 미지수
- 작년 상위 5대 기업 실효세율 19.1%
-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수백만명 구했으니 행복하다"
- 주말 내내 전국 흐려…수도권·강원 비 소식
- 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33.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