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EU집행위원 면담…"한국 철강 기존물량 배정돼야"

경제·산업 입력 2025-10-11 11:25:26 수정 2025-10-11 11:25: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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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케베르하에서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양자 회담을 갖고 최근 EU의 철강 산업 보호 조치 발표와 관련해 한국과 우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가자고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남아공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무역투자장관회의 및 철강 공급 과잉에 관한 글로벌 포럼(GFSEC) 참석을 계기로 셰프초비치 집행위원과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먼저 최근 EU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대체해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한 저율관세할당(TRQ) 제안 내용이 수입 쿼터 축소와 관세 인상을 골자로 하고 있어 한국 철강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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