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소비자물가 오는 24일 발표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5-10-11 21:38:46 수정 2025-10-11 21:38:4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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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미국 정부가 물가 통계를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노동통계국은 미 동부시간 기준 2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4일 오후 9시 30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를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당초 발표가 예정됐던 10월 15일보다 9일 지연되는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고용지표 등 각종 정부 통계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노동통계국이 9월 소비자물가 지표 작성과 관련한 직원들에게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노동통계국은 셧다운 개시 이후 소비자물가 산출 관련 업무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미 사회보장국이 오는 11월 1일 이전에 생활비 기준 연례 조정 작업을 마치고 내년도 연금 수령 재원을 추산하기 위해서는 3분기 소비자물가 지표가 필수적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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