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추석 연휴 이용객 역대 '최다'…"일평균 21만7000명"
경제·산업
입력 2025-10-12 09:30:12
수정 2025-10-12 09:30: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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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은 21만7613명으로 2001년 3월 개항 이후 역대 추석연휴 중 가장 많은 여객실적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기간 항공기 운항은 총 9906편, 일평균 1238편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운항편은 1281편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이후 역대 최다 운항실적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일(22만8846명)이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3일(13만7390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9일(12만5826명)이다.
지난 3일에는 인천공항 개항이후 처음으로 출발여객이 13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설연휴에 기록한 기존 최다실적인 2025년 1월25일(12만 6994명)을 경신했다. 지난 4일(13만71명)과 5일(12만9550명)에도 약 13만명의 여객이 출국하며 기존 최다실적을 경신했다.
국제선 실적은 동남아시아가 44만8000명(26%), 일본 43만2000명(25%), 중국 29만6000명(17.2%), 동북아시아 17만5000명(10.1%), 미주 15만명(8.7%), 유럽 12만7000명(7.3%), 대양주6만5000명(3.8%), 중동 2만7000명(1.6%), 기타 8000명(0.4%) 순으로 나타났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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