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美 재무장관 회담…통화스와프 '촉각'

경제·산업 입력 2025-10-12 12:53:31 수정 2025-10-12 12:53:31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오는 1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 현안을 놓고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12일 기재부와 통상 당국 등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한미 관세 협상이 총 3500억달러(약 502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 부총리는 총회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 간 재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다만, 한미 재무장관 간 양자 회담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열릴지와 구체적인 의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20·IMF 등 국제회의에서는 참석국 간 양자 회담이 열리는 것이 관행이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