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나눔비타민과 ‘따듯한 한 끼 캠페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0-13 09:19:04 수정 2025-10-13 09:19: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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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 아동 대상 2000만 원 식사쿠폰 지원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에 한화와 나눔비타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화는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과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000만 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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