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자국어 표기 원두 ‘별빛 블렌드’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13 09:53:30
수정 2025-10-13 09:53:30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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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D팀 직접 기획…스타벅스 전문 커피 개발자와 공동 개발
원두명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리말 ‘별빛’을 넣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국어를 원두명에 반영한 ‘별빛 블렌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 블렌드’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국내 MD팀이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의 전문 커피 개발자와 함께 약 1년 6개월에 걸쳐 공동 개발한 원두로,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원두명에는 우리말이자 스타벅스를 연상할 수 있는 ‘별빛’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원두 패키지에도 경복궁과 한옥, 서울의 스카이라인 등 한국의 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담았다.
또한 이번 별빛 블렌드는 콜롬비아산 단일 원산지 원두를 활용해 스타벅스에서 노란색으로 표기되는 로스팅 방식인 블론드 로스트 원두로 개발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별빛 블렌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이 직접 해당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모먼트’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오후 3시에 맞춰 ‘별빛 블렌드’로 추출한 드립 커피 시음 샘플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두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회원이라면 오늘(13일)부터 19일까지 별 40개를 이용해 ‘별빛 블렌드’와 ‘별다방 블렌드’ 원두 2종 중 1종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별빛 블렌드’와 ‘별다방 블렌드’ 2종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조윤숙 스타벅스 MD팀장은 “이번 ‘별빛 블렌드’가 또 하나의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원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커피 취향이 세분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커피 상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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