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매시장 상승 속 평촌 강세 뚜렷…‘평촌 롯데캐슬 르씨엘’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10-13 16:43:31 수정 2025-10-13 16:43:3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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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롯데캐슬 르씨엘 조감도. [사진=롯데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4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오르며 8월 말 이후 5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초(0.17%→0.20%), 송파(0.19%→0.35%), 강동(0.14%→0.31%), 성동(0.41%→0.59%), 마포(0.28%→0.43%) 등 주요 지역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역시 같은 기간 0.03% 오르며 보합세를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경기권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선호지역들은 더욱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일례로 안양시는 9월 4주 0.14%를 기록하며 전주(0.12%) 대비 오름폭을 키웠고, 서초구와 맞닿아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은 0.2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1기 신도시 평촌이 속한 안양시 동안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동안구는 같은 기간 0.19%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률과 나란히 올라섰다. 전주(0.17%)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가운데, 인접한 만안구가 0.04% 상승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이는 학군, 생활 인프라, 교통망이 집약된 평촌 신도시가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으며 지역 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동일한 지수 상승률을 기록한 동안구는 분당과 함께 1기 신도시 프리미엄이 다시 부각되는 지역으로, 만안구와의 격차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가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평촌은 학군·인프라·교통망이 이미 완성돼 있어 경기 남부권에서 안정적인 주거지로 꼽히고,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크다. 과천·분당과 함께 서울권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주목 받는 단지가 10월 분양 예정인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다. 평촌의 우수한 인프라를 누리는 브랜드 대단지로, 평촌의 우수한 인프라까지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평촌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돼 있어 향후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이러한 선도지구 지정 단지들의 중심에 자리하며 입지적 강점을 한층 더하고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귀인초, 민백초, 안양남초, 동안초와 귀인중, 대안중·대안여중, 신기중, 백영고, 평촌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우며, 평촌 학원가까지 인접해 자녀 교육 수요가 두텁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평촌 중앙공원, 자유공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상업·녹지·의료 인프라가 밀집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앞 공공도서관과 수영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입주와 동시에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완공되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공공기여시설을 실제 입주 시점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농수산물도매시장역(가칭) 개통 예정으로 향후 초역세권 입지여건을 갖추게 되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도 이용 가능하다. 인덕원역 GTX-C 노선 개통과 월곶~판교선 개통까지 예정돼 있어 서남부 교통망의 중심으로 기대로 모으고 있다. 차량 이동 시에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수대로, 흥안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전용 47~119㎡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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