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 세 번째 '네트워킹 데이' 개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3D프린팅 기술 복합지원 공간인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3D-FAB)에서 '2025 마포3D-FAB 네트워킹 데이' 3회차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 마포 프론트원 6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간 매 회차 주제에 따른 각 분야 전문가들과 3D-FAB 이용자 또는 관심 있는 모든 이용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제품화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강연, 참여자 프리 네트워킹, 1:1 전문가 멘토링, 3D-FAB 제작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5년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주제로 지난 회차의 주제인 ‘설계/디자인’, ‘3D프린팅 양산‘에 이어 제품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화와 시장진입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술 강연은 ‘한 제품으로 다양한 판매 경로 만들기: 제품 수요 검증과 B2C·B2B·B2G 판매 전략’(이대헌 플트리스 대표), ‘초기 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첫 투자 라운드 실행 방안’(이기상 온비지니스랩 대표), ‘사례로 보는 SNS·웹 전략: 아이디어 → 매출로 연결하기’(오세정 비쥬얼메이커 대표) 등 실제 제품화를 통해 판매를 경험한 전문가와 투자, 마케팅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행사 내 1:1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창업과 시장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제품개발 완료 후에 사업화와 시장진출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업 및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지난해 참석자에게 반응이 좋았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