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 출시…식물성 제품군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10-14 08:09:55 수정 2025-10-14 08:09:55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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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로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히, 풀무원은 짬뽕의 본연의 매운맛과 소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숙면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숙면은 센불에서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며 소스 맛이 면에 잘 배어드는 특성이 있어,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인데도 정통 짬뽕의 매콤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볶을수록 쫄깃해지고,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과 식감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삶기나 물 버림 없이 팬 하나로 약 2분이면 완성된다. 제품에 동봉된 비법 기름을 넣으면 짬뽕의 불맛과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볶음짬뽕 출시와 함께 풀무원은 기존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짜장면 제품 ‘유니짜장면’도 저당, 나트륨 저감 설계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유니짜장면은 2021년 12월 처음 선보인 이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짜장면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높여왔다.

풀무원은 이번 유니짜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영양학적 이점을 강화하고 면발과 건더기를 개선했다. 새롭게 개발한 숙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 식감을 살렸고 원 팬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5가지 채소 건더기를 추가해 더 풍성한 식감으로 완성했으며, 패키지 전면에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임을 표기했다.

풀무원은 저당, 나트륨 저감 설계한 볶음짬뽕과 유니짜장면으로 ‘지구식단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강화하고, 건강과 맛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고객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중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건강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강한데, ‘지구식단 저당 중화면’은 영양까지 고려한 설계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특장점을 갖춘 제품”이라며 “풀무원지구식단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면 요리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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