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아미타브 고시 초청 대담
경제·산업
입력 2025-10-14 11:40:09
수정 2025-10-14 11:40:0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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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7시 진행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인도 출신 작가 아미타브 고시를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워진 이름 다시 쓰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담은 토지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후원하며, 아미타브 고시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박혜진 평론가가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의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아미타브 고시는 1956년 인도 콜카타에서 태어나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첫 소설 '이성의 순환'으로 1990년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유리 궁전 The Glass Palace', '양귀비의 바다 Sea of Poppies' 등을 거쳐 최근에는 '대혼란의 시대 The Great Derangement', '육두구의 저주 The Nutmeg's Curse' 등을 발표했다.
아미타브 고시는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서 토지문화재단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 아미타브 고시에 대해 "아마티브 고시는 시간의 비선형적 구성방식을 통해 역사적 경험이 단절되지 않고 현재의 정체성과 사회 구조에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구현해 온 작가"라며, "하위주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낸 그의 문학적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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