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캐피탈파트너스, 서울 강남 대치동 교육시설 자산 매각
경제·산업
입력 2025-10-14 15:22:46
수정 2025-10-14 15:22:4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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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60억 원에 매입해
1층 상가, 문구·기프트숍으로 전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싱가포르 사모 부동산투자회사 SC캐피탈파트너스그룹은 SC 코어 플러스 펀드를 통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교육시설용 빌딩을 매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상 6층 규모의 해당 건물은 2016년 10월 260억 원에 매입한 후, 매입가의 두 배가 넘는 약 540억 원에 매각됐다. 이번 거래는 매각가 기준 순영업이익률의 3% 미만 수준에서 성사됐으며, 총임대면적 약 4189㎡ 규모의 자산은 전면 임대를 유지해 왔다.
교육 인프라가 밀집한 대치동 중심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학교와 학원가, 고급 주거시설이 인접해 입지적 이점을 갖추고있다. SC캐피탈파트너스는 1층 상가를 할인점에서 문구·기프트숍으로 전환했으며, 적극적인 임대 전략을 통해 임대수익을 향상시켰다.
수차드 치아라누사티 SC 캐피털파트너스 회장 겸 창업자는 “이번 성공적인 자산 매각은 ‘교육’을 장기적인 구조적 투자 테마로 보는 확신과,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당사의 역량을 보여준다”며, “‘K Tutor’ 투자는 테마형이면서도 현지 시장에 뿌리를 둔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명확히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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