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빅,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10-15 08:39:43 수정 2025-10-15 08:39:43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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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PBICK'(피빅)이 리뉴얼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CU는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 가격대의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0년 만인 지난 5월 마스터 PB를 기존 'HEYROO'에서 'PBICK'으로 교체했다.

PBICK은 스낵류를 시작으로 HMR(간편가정식), 육가공류, 음료, 화장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현재 120종 이상으로 상품을 확대했다.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넘었고 매출 규모는 650억원에 이른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닭가슴살 득템' 시리즈로 페퍼, 오리지널, 훈제 3종이 나란히 1∼3위에 자리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PBICK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확실한 품질을 모두 갖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PB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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