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량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10-15 08:46:42 수정 2025-10-15 08:46:4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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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G80 등 차량 총 192대 제공

제네시스 G90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이다.

APEC 정상회의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외교 무대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현대차그룹 차량을 선보여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은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10월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장관회의’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를 비롯해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APEC 정상회의 외에도 올해 중 국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APEC 관련 고위급 및 장관급 회의에 연이어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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