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삼정초·월계초에 '2025 포르쉐 드림 서클' 신규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5-10-15 09:22:49 수정 2025-10-15 09:22:4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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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위한 생태 학습 공간…전국 총 14개 완성

삼정초등학교 2025 포르쉐 드림 서클 이미지. [사진=포르쉐코리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교육청 및 초록우산과 함께 생태 전환 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 (Porsche Dream Circle)’ 2개소를 신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교내 친환경 생태 학습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며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ESG 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삼정초등학교와 월계초등학교 2개교에 총 2억 6500만 원을 기부해 학생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며, 전국적으로 총 14개의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조성 과정에는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학교별 필요와 공간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삼정초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탁 트인 직선형 산책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생태 감수성과 창의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월계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그늘과 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운동장 일부에 자작나무, 단풍나무, 산딸나무 등의 그늘목을 식재하고, 곡선형 벤치와 의자를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앉거나 기대어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조성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6년간 드림 서클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생태 감수성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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