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미래 환경 의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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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5 10:44:34
수정 2025-10-15 10:44:3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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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을철 참여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야생동물의 생태를 체험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천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학교 수업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연령대에 따라 차별화됐다. 초등학생은 인천 지역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알아보고, 먹이 급여와 같은 기초 체험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기초 체험뿐만 아니라,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진료 과정을 참관하고 재활 관리 전 과정을 배우며, 전문적인 생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생태교육의 실질적 효과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도시화로 인해 멀어진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환경 감수성의 확산과 생태계 보호 실천을 동시에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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