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트래블 위클리 주관 ‘2025 마젤란 어워즈’ 6관왕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08:52:41 수정 2025-10-16 08:52:4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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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종합·항공 서비스·마케팅 등 부문서 6개 수상

대한항공 B787-10 이미지. [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국제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서비스(Service),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일등석(First Class)·비즈니스석(Business Class)·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 항공사 마케팅 부문-모바일앱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비스 품질과 마케팅 경쟁력 등에서 대한항공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브랜드, 서비스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여 대상은 항공사부터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관광청 등이며, 여행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올해 신규 CI 발표에 맞춰 기내용품을 리뉴얼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기내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승객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위 클래스 승객들은 대한항공과 그라프(Graff)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기내 스킨케어 라인 및 시그니처 향수가 포함된 고급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또 일등석은 고객이 요청하면 좌석을 침대처럼 만들어주며, 기내에서 잠옷처럼 입을 수 있는 편의복과 슬리퍼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를 새로 시작해 고객들이 한 차원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일등석의 경우 기존의 고전적인 프렌치 코스 메뉴에서 탈피해 최근 외식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파인 다이닝’의 경험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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