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1800개 시공 돌파"…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5代 공약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09:03:34 수정 2025-10-16 09:03:3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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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고객' 양자 직접 계약 방식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시공팀이 현장 작업 전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부문이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의료기관 인테리어 시 믿을 수 있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인테리어 부문은 지난 2016년 시작을 알린 뒤 7년 만인 2023년 1000호 수주를 달성했다. 또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1800개소 계약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본사가 직접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공을 기본으로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스템 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세운다. 시장 조사를 통해 인테리어 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책임 시공을 약속하기 위함이다.

계약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원장)과 직접 도급 계약을 맺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기업과 하청업체, 고객이 공동계약을 맺는 형태는 분쟁 발생 시 법률적 다양한 이해가 맞물려 고객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양자 간 계약으로 일원화했다.

'대금지급' 방식도 계약금(30%), 중도금(60%), 잔금(10%) 등 공사 진행률에 따라 비용을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 및 선결제를 유도하고 이후 다양한 이유로 시공 중 추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추가공사 및 환불 관련 내용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한다. 추가 공사가 포함될 경우 총합계로 증액을 요청하지 않고 변경 전, 후 금액은 물론 상세 내역까지 모두 표기한다. 공사도급계약서 및 공사 도급 계약 조건에는 환불 관련 내용도 구체적으로 표기해 고객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관계자는 "당사는 단순 저렴한 금액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투명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디자인·가구생산·시공 등 전 과정별 전담 조직도 구축하고 있고 책임 시공으로 고객들과 신뢰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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