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사업소 개소…수도권 정비사업 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09:47:44 수정 2025-10-16 09:47:44 이지영 기자 0개

박철희(가운데) 호반건설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본격화를 위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울사업소 개소는 호반건설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장 밀착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호반건설은 주거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사업소를 중심으로 도시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형식 호반건설 도시정비사업팀 이사는 “서울사업소 개소를 통해 현장 인접 정보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 전문성을 한층 제고해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양천구 신월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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