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아이서비스 보호자' 2인 등록 기능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10-16 10:09:47
수정 2025-10-16 10:09:47
강지영 기자
0개
아이 고객 19세 되면 서비스 자동 종료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토스뱅크는 부모 모두가 자녀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자 2인 등록’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아이서비스는 부모 중 한 명만 보호자로 등록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부모 2인이 동시에 보호자로 등록해 자녀의 금융생활을 함께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호자 변경 절차 없이 한 명이 등록된 상태에서 다른 보호자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으며, 송금 및 증명서 발급, 계좌 해지 등 자녀 계좌 관련 주요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계좌 관련 안내 메시지(UMS)도 두 명의 보호자에게 모두 발송된다.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 자녀(0~16세)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장, 적금, 체크카드 발급까지 모두 가능하며, 부모가 관리하면서도 자녀가 직접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토스뱅크 아이 서비스는 ▲아이 통장 ▲아이 적금 ▲아이 체크카드 ▲이자 받는 저금통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아이 고객이 19세가 되는 경우 아이서비스는 자동 종료된다. 성인이 된 고객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송금 한도 변경, 계좌 해지 등 주요 기능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부모 모두가 함께 자녀의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금융 여정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아이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H그룹, CSA코스믹 경영권 확보
- 하나증권-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 미취업 청년 100명 건강검진 지원
-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 우리銀,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할 것"
- BNK금융 임추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 선정
- 수협은행, 3분기 호실적…신학기 “은행업 넘어 더 큰 금융으로”
- 증권사 실적 호조 속 KB·미래에셋證 뒷걸음?
- 실적·통합 다 잡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연임 변수는 ‘외부 기류’
- IBK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대상 1700억원 규모 모험자본 공급
- NH투자증권, ‘나무랄 데 없는 중개형ISA 시즌4’ 이벤트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 환경공학과, 개설 40주년 맞아 기념행사 열려
- 2영천시의회, 돌봄‧교통‧상수도 등 민생불편 줄이는 적극행정 촉구
- 3KH그룹, CSA코스믹 경영권 확보
- 4포항시의회,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5포항시, ‘빛과 쇠’로 도시를 품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전시 연장 운영
- 6포항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글로벌 MICE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7바다 위에서 마음을 쉬다…포항시, ‘너랑 나랑 함께海(해)’ 힐링 프로그램 진행
- 8하나증권-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 미취업 청년 100명 건강검진 지원
- 9코스타, 공연예술 전용 ‘공기 AI 챗봇’ 12월 베타 공개
- 10‘수소경제 미래를 논하다’. .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