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대폭 개선
전국
입력 2025-10-16 10:56:46
수정 2025-10-16 10:56:46
최영 기자
0개
감면 범위 확대·취약계층 지원 강화
국민 체감형 규제혁신 성과 확산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제도를 시행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대상과 이용권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산림청의 대표적인 현장 체감형 규제혁신 사례로 꼽힌다.
기존에는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해당 시설이 속한 시·군·구 전체 거주민까지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같은 생활권 내 주민 간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단위 산림복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지원대상에 '한부모가족'을 새롭게 포함시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로써 보다 많은 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숲속 힐링 프로그램과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제는 소득이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치솟는 물가…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 대응 나서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불법 지급된 인건비 등 2878만원 돌려받아
- 보훈공단,‘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복지 증진 공로’ 한라대학교 감사장 수여받아
- 원주시, AI위원회·AI추진단 공식 출범
- 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을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6년 연속 선정
-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프로그램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2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3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4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5'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6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7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8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9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10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