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바고 양양, 초고층 생활숙박시설 막바지 분양중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15:31:47 수정 2025-10-16 15:31:4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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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럼바고 양양]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 앞에 들어서는 34층 초고층 생활숙박시설 ‘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가 사실상 분양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는 시행사 보유분과 일부 미계약분 등 극소수의 잔여 물량만이 시장에 재공급되고 있으며 준공은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재공급을 두고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기회”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양양군은 동해안 대표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양양군청이 2023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관광객 수는 약 1388만명으로 이 중 수도권 거주자가 62.9%를 차지한다. 단순 방문객뿐 아니라 장기 체류형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체류 인구는 등록 인구의 28배를 넘어섰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1637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94% 수준까지 회복됐다. 내년에는 완전한 정상화와 함께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디지털 노마드 등 체류형 관광 트렌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숙박시설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양양을 비롯한 강릉, 속초 일대에 발 빠른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트립닷컴 해외사이트에서 강릉, 속초, 양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2024년 들어 전년 대비 230% 이상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101%)이나 서울(68%) 등 주요 도시를 압도하는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 지역으로 급격히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럼바고 양양은 전 객실이 100% 오션뷰를 갖춘 프리미엄 레지던스형 생활숙박시설로 각 실마다 개별 발코니 스파를 제공한다. 휴양형 수요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장기 체류자, 출장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낙산해변권의 경쟁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플럼바고 양양은 영구 오션뷰, 발코니 스파, 루프탑 인피니티 풀 등 고급 사양을 모두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실현했다. 인근 일부 단지들이 부분 오션뷰만 제공하면서 높은 분양가를 형성한 반면 플럼바고 양양은 전 객실이 탁 트인 동해 조망을 확보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분양가는 향후 5~10년 뒤 다시 돌아보면 ‘마지막 기회 가격’으로 회자될 것”이라며 “특히 낙산해변 바로 앞이라는 입지와 초고층 설계, 그리고 완벽한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상품은 향후 공급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나 전매 제한이 없고,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이러한 점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위탁운영, 직접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해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낙산해변 바로 앞이라는 입지와 초고층 조망 프리미엄, 그리고 향후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 개발 호재가 더해지면서 플럼바고 양양의 자산가치는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리 인하 기조와 관광 수요 회복세가 맞물린 시점에서 플럼바고 양양은 투자 타이밍상 매우 유리한 선택지”라며 “준공 후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고, 낙산해변 인근에서 이와 같은 규모와 조건을 갖춘 신규 공급은 사실상 어렵다”라고 평가했다. 

플럼바고 양양은 이미 대부분의 물량이 판매 완료된 상태로, 현재 남은 호실은 시행사 보유분과 일부 재계약분 등 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41타입(1.5룸)은 실속 있는 투자 상품으로, 49타입(2룸)은 합리적인 가격의 오션 정면, 사이드뷰 구조로 인기가 높다. 58, 62타입은 넓은 2룸에 탁 트인 동해 조망을 확보해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라인으로 꼽힌다. 

플럼바고 관계자는 “낙산해변을 한눈에 담는 34층 초고층 오션뷰 레지던스에서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투자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지금이 그 기회를 잡을 유일한 순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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